주식투자는 여러 재테크 방법 중 하나입니다. 부동산투자와 다르게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 20~30대 사회초년생들은 종잣돈이 없습니다. 10만원 정도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? 아주 쉽게 주식 가치 평가하는 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.
10만원으로 주식투자
네 가능합니다. 막 말로 1만원만 있어도 할 수 있습니다. 주식은 기업의 지분입니다. 이 지분을 여러 사람이 투자할 수 있도록 수 만 개, 수 천 만 개로 쪼갭니다. 그렇게 쪼개진 주식의 가격은 보통 1만원~50만원 사이입니다.
만약 투자 금액이 10만원이라면 10만원짜리 주식을 1주 사거나, 1만원짜리 주식을 10주 사면됩니다. 참 간단하죠? 그럼, 10만원짜리 주식이 1만원짜리 주식보다 비싼 걸까요?
주식 가치 평가하는 법
아닙니다. 주식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
1. 시가총액
주식의 덩치를 말합니다. '시가'란 현재의 가격이란 뜻입니다. '총액'이란 현재 이 주식에 투입되어 있는 전체 가격을 의미합니다.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주식은 삼성전자입니다. 2024년 말 기준 약 350조~400조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. 시가총액이 큰 주식이 좋은 주식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. 다만 그만큼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한 우량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2. 주가
1주 당 가격만 보고 고평가, 저평가 여부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. 가장 기본적인 평가 방법은 바로 '주가수익비율(PER)'을 봐야 합니니다. 1주 당 몇 배의 수익을 내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. 조금 복잡하니 다음에 설명드리겠습니다. 주식이 속한 산업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, 보통 5~10배 정도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.
3. 미래 가치
주린이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지만, 어쩌면 주식투자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 바로 이 기업이 5년~10년 뒤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며 투자하는 방법입니다. 가장 쉬워 보이지만, 사실 가장 어렵습니다. 5~10년 전 엔비디아의 미래 가치를 알아채고 투자했다면 지금쯤 최소 수 십억 자산가가 되어 있을 겁니다.
마치며
오늘은 10만원으로 주식투자 시작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. 주식투자의 금액을 중요하지 않습니다. 가장 중요한 건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고, 투자하는 겁니다. 지금부터라도 투자 공부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?